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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비 3
시
2006/04/21 16:49
by
김관후
아비 3 김관후 아비 떠난 날부터 새소리 들리지 않고 아비 입던 까치두루마기 장롱에서 주인 잃고 오십 년 동안 걸려있습니다 아비는 총을 든 그 사나이 따라 떠났는데 아비 만든 꼬리 연 마루 한 구석에 못에 걸려 오십 년 동안 흔들거렸습니다
아비 2
시
2006/04/21 16:42
by
김관후
아비 2 김관후 그 사람들 다리 건넌다는 소식 듣고 우욱 우욱 우우욱 성산포 터진목에 숨었습니다 그 사람들 광장에 깃발 올린다는 소식 듣고 우욱 우욱 우우욱 섭지코지에 숨었습니다 그 사람들 총 들고 마을에 도착하였습니다 억억 억억 어억억 아비 목마르고 억억...
아비1
시
2006/02/23 01:20
by
김관후
아비1 김관후 날이 밝으면 깃발을 내려다오 북소리 들리면 침묵을 지켜다오 아비는 마지막 일기장에 눈물방울 떨어뜨리고 솔안개 속으로 사라졌다 섬곶 떠난 젊은 아비 한 넘친 세월 몸으로 삭였지만 그 긴 세월 서신 한 한 장 없다 집 텃밭에 좀민들레 피는데 까마...
인사
작가인사
2006/02/23 01:18
by
김관후
여러분 안녕하십니까. 끝 없는 정보의 바다-인터넷을 통하여 네티즌 여러분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갖게됨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. 이제 저의 홈페이지를 통하여 지금까지 저가 추구하는 작품 세계를 여러분에게 선보이고, 그리고 여러분과 뜨거운 대화를 나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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