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박 권하는 한국사회

도박 권하는 한국사회 김 관 후 “이제 모든 게 끝났소. 이번이 정말 마지막이었소. 이제 나는 도박하는 상상을 하느라 밤을 새우지 않을 것이오. 일만 생각할 것이오." 러시아의 문호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토예프스키(1821~1881)가 부인 안나에게 보낸 편지 내...

안중근과 본회퍼

안중근과 본회퍼 김 관 후 예수님께서 사도들에게 말씀하신다. “내가 세상에 평화를 주러 왔다고 생각하지 마라. 평화가 아니라 칼을 주러 왔다.”(마태 10,34) 부활하신 후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“평화가 너희와 함께”하고 기원하신 것과는 너무도 대조적이다....

시 -그대 걸어온 길 외 1편

〈그대 걸어온 길〉외 1편 <?xml:namespace prefix = o ns = "urn:schemas-microsoft-com:office:office" /> 김 관 후 그대가 걸어온 그 길을 내가 걸을 수 있을까 내가 가슴 억누르며 그 발자취를 따라갈 수 없는데 그 역사가 한반도를 돌아 녹슨 못이 되어 섬곶에...

'민주주의'를 되찾자

‘민주주의를 되찾자’ 김 관 후 “인공적으로 정비되어진 코스가 아닙니다. 옛날 길을 찾아내어 만든 길이기 때문에 걷기 힘든 길도 있고, 교통편이 불편한 곳도 있습니다. 하지만, 걷는 사람의 체력과 흥미, 시간 등에 맞춰 갈 수 있는 곳까지 자신의 페이스로 여...

'빨갱이'라는 유령

‘빨갱이’라는 유령 김 관 후 지난 주말 초등학교 동창회 프로그램으로 도내 관광을 다녀왔다. 마지막 코스로 제주4·3편화공원을 찾았다. 동창들 중에는 제주4·3당시 부모를 잃거나 친족들을 떠나보낸 사람들이 십여 명이 넘었다. 소위 ‘빨갱이 자식’이라는 이...

동무들아 모여라

<?xml:namespace prefix = o ns = "urn:schemas-microsoft-com:office:office" /> 동무들아 모여라 김관후 저 산이 부르면 함께 가자 우뚝한 한라영산 우러러 보며 동무들과 목이 터지라고 소리지르며 창창한 대해수를 뒤에 다지니 서우봉이 저 멀리서 손짓한다 역사...

'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'

‘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’ 김 관 후 아리랑은 한국의 대표적 민요의 하나이다. <아리랑>이라는 후렴이 들어 있는 구전민요이다. 민중생활의 순간순간의 비애와 애환을 반영하고 있으며, 조선 말기 이후부터 일제강점기에는 제국주의에 항거하여 민족적 감정과 울...

그대 위하여

<?xml:namespace prefix = o ns = "urn:schemas-microsoft-com:office:office" /> 그대 위하여 김관후 떠난 사람을 부르는 것은 죄악이라고 떠난 사람을 위하여 향을 피우는 일은 사람들이 잠든 시간에 숨죽여 하라고 그렇지만 오십 년 세월을 그대 위하여 광장에 나...

살아있는 미국역사

[세평시평] 살아있는 미국 역사 2010년 02월 19일 (금) //-->제주타임스 “가다오 너희들의 고장으로 소박하게 가다오/ 너희들 미국인과 소련인은 하루바삐 가다오/ 미국인과 소련인은 ‘나가다오’와 ‘가다오’의 차이가” 김수영의 시 「가다오 나가다오」의 마지...

르 클레지오와 제주4.3

2008년 노벨문학수상자 장 마리 귀스타브 르 클레지오(Jean Marie Gustav Le Clezio)는 ‘살아 있는 최고의 불어권 작가’이다. 그는 유럽문명의 틀에서 벗어나 파나마 멕시코 등지를 방랑하면서 보편성을 획득한 작가로도 유명하다. 그는 한국과도 각별한 인연을 맺...
« Previous : 1 : 2 : 3 : 4 : 5 : 6 : ... 26 : Next »